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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나들이

별내 근처 아이랑 가볼 만한 곳 -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후기

by 베스트정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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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이와 주말에 포천아트밸리를 갔다.

가장 먼저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모노레일을 탔다.

읽었던 동화책에서 모노레일이 나온적이 있어

모노레일을 타며 한참을 이게 모노레일이라고

설명해주었다...

 

모노레일을 타고 쭉 올라가며

자연경관도 감상하고 

아이가 흥미로워하기도 하고 좋았다.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

가장 꼭데기에 있는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을 갔다.

과학관 안에는 크게 볼거리는 없었다.

4살 아이가 아직 우주, 천문학 등을 잘 모르기도해서...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운영을 중단한 층도 있다.

운영을 중단한 프로그램에 재밌는게 많이 있어 보이던데..

 

 

천문과학관은 대충 보고나서

포천 아트밸리의 자연에서 뛰어놀았다.

가파르게 깍인 절벽 사이에 호수가 있는데

정말 아름답고 멋졌다..

드라마 촬영했던 곳이라고도 한다.

여기 가면 좀 많이 걸어야한다..

아이 자전거를 안들고 온게 후회가 됐다..

아이가 다리아프다고 자꾸 업어달라고해서

업고 다니느라 두배로 힘들었네..

 

자연도 감상하고 카페에 잠시 앉아

커피마시고, 아이는 구슬 아이스크림을 먹고.

잘 쉬다 왔다..

 

우리는 아침 9시 일찍 출발을 했다.

이때까지만해도 매표소에 줄도 없었고

모노레일도 널널하게 탔는데,

내려오는 길에 보니 웬걸...

줄이 엄청 길어져있다..

내려가는 모노레일에서도 줄을 한참을 섰다.

땡볕에서 줄서느리 더 힘들었네..

 

차를 타고 내려가는데

매표소에 줄이 엄청길다..

모노레일을 기다리는 줄도 엄청 길다...

 

남편과 나는 일찍오길 참 잘했다며

뿌듯해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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