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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나들이

포천 갈만한 곳 아이와 딸기따기 - 경기도 남양주 근처 딸기 체험농장

by 베스트정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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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경기도 포천에 있는

딸기농장체험에 다녀왔어요. 

 

사실 저희가 사는 곳은 남양주인데,

별내 근처에 딸기농장체험들이

예약이 거의 다 찼더라고요.

 

포천 갈만한 곳이 많기도 하고

가깝기도 해서

포천 딸기 체험 농장에 다녀왔어요.

 

자동차로 약 40분 정도 걸렸네요.

차 안에서 아이와 여러 가지

대화를 하면서 가서

금방 도착한 듯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40분을 달려서

도착한 포천 딸기농장체험 힐링팜.

마침 갔던 날은 단체 예약이었는지

엄청 많은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약 50명 정도 돼 보이던데..

시간제한이 있으니

앞의 타임 예약이 지나갈 때까지

2층의 대기실에서 기다렸어요.

 

 

딸기도 보고 지나가는

벌레도 구경하면서 기다렸어요.

 

 

그리고 드디어 딸기 따는 시간.

 

플라스틱 딸기 케이스를 주고,

거기에 담길 정도로 따오면 된다고 합니다.

 

딸기 따러 들어갈 때

플라스틱 한 팩을 주는데,

그냥 거기에 딸기를 따와서

집에 들고 가면 됩니다.

큼직한 딸기만 골라 따기

 

여기는 36개월 미만은 무료였어요.

그래서 남편과 저의

입장료만 결제하였습니다.

 

여기 입장료에는 딸기 500g

한 팩과 음료가 포함되어 있어요.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가면 돼요

저희는 아이 음료,

커피, 초코음료를 먹었어요.

 

 

 

유기농 딸기라고

어디서 본거 같았는데요..

그래서 그냥 물로만

씻어서 바로 먹으면 됩니다.

 

 

저희는 컵화분케이크 만들기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추가했어요.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이 특히 재미있었고,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었어요!

 

진짜 딸기를 넣어서 만들어서

건강하면서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여기 가시면

아이스크림 만들기는

꼭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시설도 깨끗해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테이블 안쪽에는

작은 운동장이 있어요.

농구대도 있고

미니 축 고대도 있어요.

여기도 한참을 놀다 왔네요.

 

 

딸기 체험은 거의 10-15분 만에 끝났어요.

테이블에 앉아서 컵화분케이크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하고

조금 먹다가 쉬다 보면

1시간이 금방 가더라고요. 

 

저희 다음 타임에

손님들이 많이 없어서,

직원분께서

농구대에서 더 놀게 해 주셨어요~

 

1시간에 좀 많은 돈을 (48000원)

쓰고 온 느낌이 들긴 하지만..

맛있는 딸 기두 두 팩 가져오고

뭐 이리저리 체험도 재밌게 하고,

특히 농구대, 축구대에서 재밌게

놀다 와서 만족 스러웠습니다.

 

저희 아이는 딸기 따는 것보다는

찍찍이에 붙어 있는 날파리에

더 관심이 있어보였네요..

그리고 농구대, 축구대에서

더 재밌게 놀다 왔어요.

 

아이의 성향이 가만히 앉아서

이것 저것 만들기 좋아하면

화분컵케익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재미있을수도 있는데

저희 아이처럼 몸으로 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조금 지루해 할 수도 있어요.

 

아이보다 엄마 아빠가 더

신났던 딸기농장체험이었습니다.

 

여기서 따온 딸기도 집에서

두고두고 맛있게 잘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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