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곤충 박물관 - 아이랑 주말 놀러 갈 곳,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 보기

지난 주말에는 여주 곤충 박물관을 다녀왔어요. 아이가 곤충을 너무 좋아하서 3번은 넘게 갔던 곳입니다.

 

• 주소: 경기 여주시 명성로 114-146
• 요금: 30개월부터 ~ 성인 9천원

 

 

여주곤충박물관에서 가장 볼거리는 바로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 입니다. 장수풍뎅이를 좋아하난 아이라면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를 꼭 보고 싶어할텐데요. 이 곳에 가면 죽은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 뿐만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도 볼 수 있습니다.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는 해외에 서식하는 곤충으로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들어 올 수 없지만, 여기 여주 곤충박물관만 특별히 수입 가능하게 하여 아이들이 직접 헤라클리스 장수풍뎅이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외 다른 해외 여러 장수풍뎅이도 볼 수 있어요. 다들 크고 멋있답니다. 밥그릇도 젤리들이 10개씩이나 담겨있고 먹는 양도  국내 장수풍뎅이 들과 다른 듯합니다.

 

 

 

말벌도 볼 수 있습니다. 말벌들이 참 크고 무서웠어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도 만질 수 있고, 유충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아마도 장수풍뎅이 배틀 입니다. 하지만 하루에 1번만 진행을 하니 시간을 잘 보고 가셔야합니다. 바로 코앞에서 작은 장수풍뎅이 둘이서 서로 대결하는 모습은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그 외 다른 파충류, 동물들도 구경할 수 있고, 금붕어 잡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전갈,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을 키우는 용으로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잘 되어 있어서,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 이 있다면 재밌게 놀 다 올수 인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