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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31개월 정도에 기저귀를 떼긴 했지만 밤귀저기는 떼질 못했다.
이번에는 밤기저귀까지 다 뗐다.
외출해서도 오줌을 잘 참고 화장실에가서 쉬도 잘 한다.
밤귀저기와 외출, 차안에서도 오줌을 잘 참으니
거의 기저귀는 다 뗀듯 하다.
밤귀저기는 떼기 정말 힘들었다.
집에 기저귀가 있으니 밤에 늘 기저귀를 채워서 재웠다.
기저귀를 해도 오줌 양이 많아져서인지
매번 오줌이 새서
잠에서 깨서 울고, 이불빨래도 자주 해야되고
참 고생을 많이 했다.
침대 전체를 커버할수 있는 방수 매트를 2개 샀다.
밤 기저귀를 뗀 계기는..
사용하던 기저귀를 다써버려서였다.
기저귀를 다시 주문해야되는데
계속 깜빡하고 귀찮아서 안샀더니
귀저기가 없어 밤에 채우질 못했다.
이불 빨래도 너무 지긋지긋해서
밤에 자기 전에는 꼭 오줌 누기를 시키고
또 매일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었다.
알아듣는지 마는지 대답은 없었지만.
밤에 자다가 오줌이 마려우면
잠에서 깨서 화장실에서 싸자~
이불에다가 오줌 싸면 안되~
하면서 매일 짧게 설명 해주었다.
별 대답은 없었지만,
아이가 언젠가부턴가 밤에 오줌을 안싼다.
참는것인가?
그렇다고 밤에 일어나서 오줌을 싸고 자진 않는데...
몇번 실수한적인 있었지만
침대 전체를 커버하는 방수이불이 있어서
방수이불만 빨면 되니
이불에 오줌을 싸도 안심이었다.
매번 이렇게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아이가 자연스럽게 성장해주니
아이에게 고마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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