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도 재난 지원금을 주지만 남양주시에서도 재난 긴급 지원금을 준다. 친절하게 문자로 알려주기 때문에 따로 정보를 찾아볼 필요 없이 조용히 문자를 기다리면 된다. 남양주시에서 아래와 같은 문자가 왔다.
오늘부터 우리 시 재난 긴급지원금을 온라인 신청한 분들에게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지급대상은 지난 5.1.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신 20만 4천 명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7.31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최대한 신속히 지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방문신청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일과 같은 5.18(월)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습니다.
신청도 마스크 요일제가 적용되며, 신분증과 통장 계좌 번호가 있어야 합니다.
아울러 현금으로 받은 지원금을 지역화폐 카드 충전할 시 특별 인센티브 10%를 더 드립니다.
지역화폐는 지역화폐대로 사용하고 현금이 필요한 부분은 현금을 사용해야 다양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지역화폐상담센터: 1899-7997
받은 현금을 지역 화폐 카드로 충전하면 10%를 더 쓸 수 있다! 어차피 우리 가족은 모두 우리 지역 내에서 소비를 많이 하기 때문에 당연히 지역 화폐로 충전하여 사용해야겠다. 10만 원 충전하면 1만 원 더 지급받을 수 있으니 큰 이득이다!
>>남양주시 재난 긴급지원금 신청 바로가기
https://www.nyj.go.kr/DisasterSupport?space=main_popupzone_1
위 사이트로 들어가면 바로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이것도 마스크 구매처럼 본인 생년 끝자리 기준 요일에 맞추어 접수해야 한다!
신청기간: 2020.5.1(금) 9:00 ~ 7.31(금) 24:00
방문 신청 기간: 2020.5.18(월) ~ 7.31(금) /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나는 스마트 폰으로 1분 만에 신청을 했는데 본인 핸드폰 인증만 하면 아주 간단하게 신청이 완료된다. 내 자녀도 함께 바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 신청할 항목에 자녀도 함께 뜬다. 만약 내가 자녀까지 신청을 했으면, 남편의 신청 가능 목록에는 자녀가 뜨지 않는다.
현금으로 주기 때문에 은행 정보를 입력하 여아 한다! 예금주 명은 본인과 같아야 하며, 수정이 불가하다고 한다. 신청이 완료되면 접수번호가 나오고, 순차적으로 지급된 후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고 한다. 또 문자 알림을 기다리면 될 것 같다.
정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도 곧 문자가 오겠지? 기사를 보니 이것은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는 듯하다. 문자로 바로바로 안내를 해주고 신청도 편리하고 쉽게 할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럽다. 신청이 복잡하고 서류도 많이 첨부해야 했다면 여러모로 힘들었을 텐데 모바일로 간단하게 해결하니 참 좋다.
지원금으로 빠듯한 살림에 보탬에 많이 된다. 요즘은 동네 큰 마트가 아닌 작은 슈퍼를 더 자주 찾게 된다. 최근 동네 슈퍼에도 사람들이 많아진 듯하다. 나도 마트에서 모두 사던 고기도 이제는 정육점에 가서 고기를 산다. 그리고 아이 우유도 편의점이나 동네 슈퍼에서 사기도 한다. 가격 차이가 크게 나지 않기 때문에. 자주 시켜 먹는 치킨이나 배달 음식점을 이용할 때도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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