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갈색줄
아이가 거울을 보더니 자기 잇몸 색깔이 이상하다고 한다.
잇몸에 갈색인지 검은색인지 줄이 위 아래 다 있다. 얼핏보면 썩은것 처럼 보여서 병원을 가봐야하나 하는 생각이들었다.
아프지는 않냐고 물어보니 전혀 아프지않다고한다.
치과 방문
치과를 방문하니 정기 검진일도 넘었으니 검진도 같이 하고 불소 한지도 꽤 돼있으니 불소도 같이 하자고 하신다.
엑스레이를 찍고 진료를 기다렸다.
잇몸에 관해서는 전혀 걱정 할 필요가 없다고 하신다. 사람마다 피부 색상이 다르듯, 잇몸 색상도 다 다르기 때문에 갈색 줄이 있어도 아무런 문제가 될게 없다고 하신다. 그냥 피부색이 다른거라고 하신다. 그리고 컨디션에 따라 또 자라면서 또 색이 달라 질 수 있다고 하셔서 암심이었다.
충지 떼운 곳이 4곳이 있었는데, 관리도 잘 되고 있다고 하신다.
엑스레이에 영구치도 잇몸속에 잘 나고 있다고 하신다, 치아 간격도 좋아서 이도 잘 날거라고 하신다.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 올라가는데 아직 이가 하나도 안빠져서, 여쭈어봤더니 늦게 빠지는게 정상이라 하시며 지극히 정상이니 천천히 기다려 보라고 하신다.
불소도 안한지 꽤 되었으니 불소 하고 가라고 하셔서, 불소까지 하게 되었다.
불소
치아에 불소를 발라 주시는데, 약같은 것을 이빨 구석구것 발라 주신다. 맛이 좀 이상할 거라고 하신다. 침은 나오면 삼켜라고 하신다.
불소는 치아에 바르고 나서, 1시간 후에 물을 마실 수 있고, 또 2시간 후에 식사를 할 수 있다. 또 이날 저녁까지는 양치를 하지 말고, 다음날 아침에 양치를 하라고 하셨다. 젤리, 사탕, 껌 등 이빨에 달라 붙는 음식은 삼가하라고 한다.
아침밥을 먹이고 갈껄... 소아 치과는 줄이 너무 길어, 아침 일찍 가느라 아침밥도 못 먹이고 갔는데.. 불소를 갑자기 하게 되어 아이가 낮 12시가 넘도록 아무것도 못 먹였다.
치과갈 때는 아침밥을 꼭 든든히 먹이고 가야겠다.
치과 간김에 이것저것 물어보고, 불소도 하고 검진도 잘 받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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