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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통풍 두번째 발작 대처 - 응급실행, 약처방, 주사

by 베스트정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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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편은 통풍이 있어요. 약 3년 전에 처음 통풍 발작을 겪고 3년만에 또 발작이 일어났습니다. 발작이 일어나면 정말 굉장히 아픈데요.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프기 때문에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첫번째 발작이 일어났을 때는, 그저 발이 부었나? 어디 부딫혔나? 아니면 무슨 벌레같은거에 물렸나? 하는 오만 추측을 다 해보았지만 결국은 통풍이었습니다. 병원을 가서 피검사를 했고, 통풍약을 처방받아 먹었고 약 2주 정도만에 발작이 가라 앉았어요.
 
그동안 관리를 제대로 안해서인지, 아니면 명절을 맞아 매일 같이 술을 많이 마셔서인지 두번째 발작이 왔습니다. 남편 말로는 낮부터 약간의 전조증상이 있었는데 설마하고 지나쳤다가, 새벽에 발작이 시작되었어요.
 
걸을수 없을 정도로 심한 통증이고 또 이날 공휴일이었기때문에 119를 불러 가장 가까운 응급실에 가기로 했습니다.
 
다행이(?) 두번째 발작이라 통풍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119에 전화해 통풍 발작이 와서 걸을수가 없어서 가까운 응급실로 보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통퐁이라면 피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먹지 마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남편은 응급실에가서 피검사를 따로 하지 않고, 통풍 약과 진통제 주사만 맞고 왔습니다. 조금 괜찮아진 정도이지 계속 발은 낫지 않았어요. 고통도 줄긴했지만 일생 생활하기에는 불편한 정도였습니다.
 
처방받은 약을 보니 모두 다 진통제 계열 밖에 없었어요. 이 약만 먹으니 발이 잘 낫지않아, 다음날 근처 내과에 방문하여 피검사를 했고, 통풍 관리약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페북소정 이라는 만성통풍약을 처방받아 다른 통퓽 치료 및 예방제, 소염 진통제 등을 함께 먹으니 발이 빨리 좋아졌습니다.
 
응급실에 가면 콜킨정과 기타 소염진통제, 위 ,장 약만 처방해주었는데, 내과에 가서 피검사하고 요산수치까지 확인하고 나니 만성통풍약까지 처방해주셨어요.
 
피검사를 하지 않으면 정확한 요산수치가 확인되지 않아 통풍약은 지어주지 않은듯합니다.
 
다음에 또 발작이 온다면 응급실에서 꼭 피검사도 받아서 통풍약을 같이 받아오라해야겠어요.
 
현재 약 1주일이 지났지만 발은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은 상태에요. 시간이 꽤 걸리네요..
 
여러 블로그들을 살펴보니, 식이요법을 까다롭게 한다고해도 통풍 발작은 몇년에 한 번씩은 꾸준히 오는듯합니다. 그래도 최대한 살을빼고, 기름진음식을 먹지않고, 식단관리를 통해 건강해질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발작이 오면 회사도 못가고, 일상 생활도 불가능하고 정말 힘듭니다..ㅜ
더 악화되지 않길 바라며 요산관리하며 건강관리에 힘써야겠어요.





 


이후 한달이 지나도 통풍 발작이 좋아지지 않아 류마티스내과를 찾아가서 주사를 맞았어요.

아래 후기 참고해주세요~

https://learnandhappy.tistory.com/m/170

퉁풍 발작 주사 피검사 류마티스 내과

남편이 두번째 통풍 발작이 왔었고 내과에가서 약을 받아 먹었지만 크게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통증은 조금 줄었지만 계속 발이 아팠고 결국 정말 걸을수 없을정도까지 통증이 올라와 일반 내

learnandhapp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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