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노트북을 장만했습니다. 친정과 시댁이 멀어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컴퓨터로 일을 못하기 때문에 노트북을 장만했어요.
주로 인터넷만 사용하기 때문에 노트북 스펙은 크게 따지지 않으려 했으나 남편은 무조건 좋은 것으로 사야 나중에 후회를 안 한다고 하여... 남편이 골라준 갤럭시 북 프로 NT950 XDC 모델을 구매했어요.
노트북이 상당히 얇고 가벼워요. 스크린이 무지 얇기 때문에 부러질까바 조마조마하지만 아이 손에 닿지 않는 이상 안전할 듯합니다.
구성품은 이렇게 노트북, 충전기, 무선 마우스, 파우치 들어 있어요.
아주 짧지만 한 달 사용해본 결과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친정집에 인터넷이 설치가 안되어 있어 제 휴대폰의 모바일 핫스팟을 켜서 인터넷을 사용해야합니다. 그런데 전혀 느린거 못 느끼겠고, 집에서 쓰는 PC 속도만큼 빨랐습니다. 예전에는 인터넷이 빨라야 컴퓨터가 빠를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컴퓨터 성능이 좋아야 한다는 것을요... 아무튼 모바일 핫스팟을 연결해서 사용하는데도 인터넷 속도 전혀 답답한 거 없이 빠르고 좋았습니다.
앞으로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주로 여행용, 인터넷 업무 용도로 사용할 노트북으로는 오래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노트북이 배송된 날, 삼성 직원분께서 방문해주셔서 손수 노트북 업데이트 다 시켜주시고 간단하게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업데이트하는 중.. 업데이트는 노트북 배터리가 33프로 이상에서 와이파이 환경에서 가능합니다.
한창을 업데이트를 시켜주고요..
현재 삼성 멤버스 혜택도 알려주시고 갔습니다. 한글을 무료로 깔아준다고 하여, 바탕화면에 있는 삼성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한글도 무료로 깔았습니다. 원격으로 깔아주었습니다. 삼성 멤버스 사이트에 들어가고, 한글 다운 사이트에 들어가고 여러 회원가입 등을 거쳐 설치하였습니다.. (그런데 한글을 거의 쓸 일이 없어서..) 마이크로 오피스나 깔아주면 좋으렸만..
노트북에는 갤럭시 북 멤버스 앱이 설치되어 있어요. 바탕화면에 있습니다. 갤럭시 북 노트북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주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이 있습니다.
흠.. 이것저것 둘러보니 크게 할 만한 것은 없더라고요... 삼성 전자 기기를 출고가의 50%에 살 수 있는 혜택이 있는데 인터넷과 비교하니 1~2만 원 차이밖에 나질 않았습니다. 다른 상품들도 크게 메리트 있진 않았어요. 꼭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조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긴 한데 제가 원하는 것은 없더라고요.
사용 설명서에 노트북 포맷하는 방법도 나와있습니다. 노트북에 설치된 Samsung Recovery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하게 포맷이 가능하더라고요. 삼성 서비스 직원분 말로는 예전처럼 USB 등으로 포맷하고 윈도우 깔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암튼.. 여러모로 편리해진 점이 많네요..
집에서는 PC가 있어 자주 사용할 일은 없지만, 어디 멀리 여행 갈 때 들고 다니면 참 든든합니다.
속도도 빠르고 가볍고 화면도 크고 여러 가지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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