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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용품

활용도 높고 오래 쓰는 신생아역류방지쿠션 추천 - 베이비무브

by 베스트정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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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써본 육아 아이템 중에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고 만족스러웠던 제품을 소개해 드릴게요. 그것은 바로 베이비무브의 신생아 역류 방지 쿠션인데요. 저희 아기 신생아 때부터 두 돌인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어요.

 

베이비무브의 15도 역류방지 쿠션의 정확인 이름은 코지 슬립 쿠션이네요. 15도의 경사가 진 쿠션이고, 100% 면의 제품이에요. 속 커버와 겉 커버를  분리할 수 있어 세탁도 자주 할 수 있어요.

 

또 다른 특징으로는 아기의 안전을 위해 지퍼 손잡이가 없습니다. 신생아일 때는 지퍼 손잡이가 쇠로 되어 있기 때문에 좀 걱정되긴 하죠. 하지만 커버를 빨고 나서 끼우려고 할 때는 정말 불편하고 힘들어요..

 

네이버에 역류 방지쿠션을 치면 가정 전형적으로 생긴 역류 방지 쿠션이 있어요. 둥그렇고 도톰한 쿠션 중간에 움푹 팬 모양의 쿠션인데요. 저도 이것을 사려고 하다가 왠지 아기가 크면 얼마 못 쓸 것 같아서 널찍한 모양의 베이비무브 역류 방지 쿠션을 샀어요.

베이비무브 역류 방지쿠션을 쓸 때, 아기를 눕혀 놓으면 스르르 내려오더라고요. 그래서 차라리 둥근 모양 쿠션을 살 걸 그랬나 후회하긴 했어요. 하지만 또래 아기를 키우는 친구 인스타 사진을 보니, 둥근 역류 방지 쿠션에 아기를 놔두어도 똑같이 스르르 내려오더라고요…. ㅎㅎ 가만히 움직이지 않으면 괜찮지만, 아기들은 잘 때도 시도 때도 없이 움직이잖아요. 그래서 어느 쿠션을 이용하더라도 아기를 올려놓으면 스르르 내려오는 건 어쩔 수 없어 보였습니다.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내려와서 15도에 제대로 누워 있는 건 얼마 안 됐지만, 그래도 새벽에 수유하고 바로 눕히는 것보다는 안심이었어요. 100일 정도 됐을 때 사용하던 모습인 것 같네요. 예전 사진을 보니 정말 새롭네요.

 

 

두 돌인 지금 예전보다 더 자주 쓰고 있어요. 두 돌인 지금도 새벽에 우유를 꼭 먹고 자요. 그래서 새벽에 우유를 먹이고 나서 역류 방지쿠션에 올려놓으면 잠시나마 소화를 시키고 잠들 수 있어요.

코감기일 때도 유용하게 씁니다. 코가 막히면 앉아서 안아주면 잘 자거든요. 아무래도 코가 뒤로 넘어가면 숨쉬기가 불편한가 봐요. 그럴 때 이 역류 방지 쿠션에 올려놓으면 코감기일 때 그나마 숨쉬기가 편해 보였어요.

 

이 쿠션이 항상 아기 옆에 있으니, 아기 옆에 누울 때 저의 베개로도 씁니다. 경사가 살짝 있어서 어른이 베고 누워도 편안해요. 등받이 쿠션으로도 사용할 때도 있어요. 

 

 

약간의 단점도 있었지만 저는 신상아 때부터 두 돌인 지금까지 거의 2년간이나 잘 쓰고 있는 역류방지 쿠션이었습니다. 2년 넘게 사용했는데도 쿠션 꺼짐이나 모양 변형없고 튼튼했습니다. 때도 잘 안 타서 지금까지도 깨끗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여러 용도로 오래 쓸 역류방지 쿠션 찾으신다면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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