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2시간 이상 달리는 고속열차를 탈 때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자 아이와 자판기에 과자와 음료수 뽑기를 자주 했어요. 아이가 직접 카드를 긁어보게도 해주고 음료수와 과자를 통에서 꺼내보게도 하는 등 놀았어요. 아이가 자판기를 참 좋아하더라고요. 그런데 동네에는 자판기를 보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자판기 장난감을 하나 사주기로 했어요.
타요 말하는 자판기를 선택한 이유는 자판기안에 통이 크기 때문이었어요. 나중에 작은 캔디를 넣어 직접 뽑아 먹을 수 있도록 하면 재밌을 것 같아서 타요 말하는 자판기를 샀습니다. 이 자판기는 자동차를 뽑은 자판기예요. 그래서 타요 미니 자동차도 2개가 같이 옵니다.
그리고 타요 자판기는 카드 결제도 되요. 저는 대부분 결제를 할 때 카드로 결제를 하기 때문에 아이도 카드가 익숙해져 있어요. 그래서 카드와 동전 결제가 다 되는 타요 말하는 자판기를 샀답니다.
스위치를 올리면 노래도 나와요. 동전을 넣으면 100원~200원 소리도 나고요. 옆에 카드를 긁을 수 있는 장치도 있습니다. 동전을 가득 넣고 레버를 돌려 동전을 쏟아지게 할 수도 있어요. 아이가 하나하나 모두 재미있어했답니다.
요즘은 이 타요 자판기를 식탁위에 두고 있어요. 너무 인위적으로 가지고 놀면 금방 질리고 또 초반에 자주 가지고 놀아서인지 요즘은 잘 안 찾더라고요. 그래서 이 타요 자판기를 식탁 위에 두고 아이 몰래 아이가 좋아하는 6캐의 칸에 캔디를 몰래 넣어주었어요. 간식 먹을 타이밍에 식탁에 가서 같이 자판기에 있는 캔디를 뽑아 먹자고 해요. 그러면 아이는 카드로도 결제를 하고 동전도 넣어서 결제를 합니다.
재미를 위해 6개 중에 하나는 '꽝'이라는 글자와 함께 빈 캔디 비닐만 넣어두었어요. 그걸 뽑더니 네가 꽝이네! 하니 아이가 재밌는지 막 웃더라구요 ㅋㅋㅋ
비타민 캔디는 많이 먹으면 안좋으니까, 우유 캔디도 넣어줍니다. 작은 미니 약과도 넣어주고요. 아이는 젤리를 제일 좋아해요. 미니 하리보 젤리 같은 작은 것을 넣을 수도 있어요. 시리얼 과자를 랲에 작게 싸서 넣어두기도 했어요. 이렇게 재밌게 다 뽑아먹고 나면 배도 부르고 1석 2조에요.
자판기 통 바닥에 구멍이 있어서 저는 테이프로 막았어요..ㅎ 캔디가 자꾸 빠져버려서..
조카 선물이나, 평소 자판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이 타요 말하는 자판기를 사줘보세요! 간식 먹을때마다 놀이도 하고 동전을 넣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돼요. 카드 결제가 되니 요즘 트렌드에도 잘 맞는 자판기 장난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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